김희애가 연기 칭찬한 후배
연예,이슈 2020. 4. 18. 10:06
배우 이학주
김희애는 해당 인터뷰를 통해 “현장에서 후배를 보며 자극을 받을 때가 있다. 최근엔 이학주라는 후배를 보며 깜짝 놀랐다.”고 언급한 뒤, 덧붙여 “정말 살벌하게 연기한다. 분명 ‘부부의 세계’의 씬스틸러가 될 거라고 확신하는데, 그의 연기를 보면서 카타르시스를 느꼈다.”라고 말하는 등 이학주의 연기에 대한 특급 칭찬을 전한 것.
사실 이학주의 광기 어린 연기력 뒤에는 숨은 노력과 탄탄한 필모그래피가 뒷받침하고 있다. 지난 2012년 영화 ‘밥덩이’로 데뷔한 그는 영화 ‘12번째 보조사제’로 제12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단편의 얼굴상’을 수상하고,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선재상’을 수상한 영화 ‘치욕일기’에서 열연을 펼치는 등 화려한 경력을 가진 신예로 눈도장을 톡톡히 찍어 왔다. 그 중 영화 ‘12번째 보조사제’는 김윤석과 강동원 주연의 영화 ‘검은 사제들’로 리메이크 되면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기도 하다.
이후 JTBC ‘멜로가 체질’, KBS ‘저스티스’,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OCN ’38 사기동대’, tvN ‘오 나의 귀신님’등 다채로운 드라마와 영화 ‘어서오시게스트하우스’, ‘왓칭’, ‘뺑반’, ‘협상’, ‘나를 기억해’, ‘날, 보러와요’ 등에 출연하며 장르와 캐릭터를 불문한 도전으로 차근차근 연기 내공을 쌓아 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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