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57kg이라는 옥주현 얼루어 7월호 화보
패션
2020. 7. 8. 21:25
원래는 지난달에 촬영 요청을 했었는데, 포토샵에 의존하고 싶지 않으니 몸을 더 만들고 촬영하자는 답변이 돌아와서 놀랐어요. 워낙 굶으면서 다이어트하는 스타일이 아니라 2주 만에 화보를 찍기는 솔직히 어려웠거든요. 동작도 더 다듬어야 했고요.체중을 공개했어요. 아직도 45kg이 표준 체중인 것처럼 여겨지는 것에 비해 보다 현실적인 숫자로 많은 여성에게 공감을 얻기도 했었지요.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 텐데 특별한 이유가 있었나요? 요즘 ‘확찐자’라는 말이 유행할 정도로 살이 쪄서 고민인 분들이 많은데 다 같이 건강한 다이어트를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스스로에게 동기 부여가 필요하기도 했고, 몸무게의 숫자가 그렇게 중요한 건 아니잖아요. 제 주변 친구들만 봐도, 몸무게에 엄청 신경 쓰고 유산소 운동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