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월간지 셰이프, 건강한 아침식사 음식 10가지 선정
건강 정보 2019. 12. 13. 21:46
미국의 피트니스 전문 월간지인 ‘셰이프’(Shape)는 ‘당신의 아침에 연료를 채워주는 10가지 건강한 아침 식사용 음식’(10 Healthy Breakfast Foods to Fuel Your Mornings)이란 제목의 최근호(11월22일자) 기사에서 선정 결과와 이유를 발표했다.
1. 귀리
한 컵엔 단백질이 12g 정도 들어 있다. 포만감을 점성 섬유인 베타글루칸도 함유돼 있다. 심장 건강을 보호하고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는 항산화 성분도 풍부하다.
2. 계란
스크램블 에그ㆍ삶은 계란ㆍ계란 프라이 모두 건강에 이로운 아침 음식이다. 계란은 근육을 키우는 단백질을 약 6g 제공한다. 계란은 체내 단백질 흡수율이 가장 뛰어난, 단백질 생체 이용성(bioavailable source) 1위인 식품. 계란 노른자엔 뇌ㆍ간 건강에 필수적이고, 신경 발달에 매우 중요한 영양소인 콜린이 가득 들어 있다.
3. 베리(berry)류
블루베리ㆍ블랙베리ㆍ산딸기ㆍ딸기 등 베리류는 낮은 당부하(glycemic loads)를 갖고 있다. 이는 섭취해도 혈당과 인슐린 수치가 급하게 오르지 않는다는 뜻이다. 딸기 한 컵의 열량은 50~85㎉에 불과하지만 염증을 없애고 심장을 보호하는 항산화 성분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4.코티지치즈
한 컵에 단백질이 25g이나 들어 있다. 2015년 미국 미주리 대학 연구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고단백 아침식사(단백질 35g 섭취)를 한 사람은 저단백 아침식사를 한 사람에 비해 배가 덜 고프고 남은 하루 동안 칼로리를 적게 먹었다.
5. 그릭 요거트
단백질이 풍부할 뿐 아니라 계란ㆍ베리류ㆍ견과류 버터와 ‘궁합’이 잘 맞는 것이 장점이다. 뼈를 보호하는 칼슘과 면역력을 높여주는 프로바이오틱스가 풍부하다. 배가 부른 것을 더 오래 느끼도록 한다.
6. 견과류 버터(Nut butter)
아침에 시간이 많지 않을 때 빠르고 쉬운 아침식사용 식재료다. 토스트에 바르거나 그릭 요거트ㆍ오트밀에 섞으면 좋다. 뉴잉글랜드의학저널에 소개된 30년간의 연구 결과 매일 견과류를 먹는 사람은 심장병으로 숨질 위험이 29%, 암으로 사망할 위험이 11%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7. 아보카도
토스트와 함께 먹으면 좋다. 이 ‘녹색 여신’은 오메가-3 지방ㆍ단백질ㆍ식이섬유ㆍ비타민 Eㆍ 칼륨을 우리에게 양껏 제공한다. ‘임상 지질학 저널’에 실린 새로운 연구 결과에 따르면 (포화 지방이 많은 다른 식품 대신) 하루에 1∼1.5개의 아보카도를 먹으면 혈중 총 콜레스테롤ㆍLDL 콜레스테롤ㆍ중성지방 수치가 현저히 감소한다.
8. 곡물 발아 빵
‘영양과 메타볼리즘 저널’엔 발아 곡물로 만든 빵은 같은 양의 탄수화물을 함유한 통곡 빵보다 혈당 수치를 더 많이 낮춰준다는 연구논문이 실렸다. 곡물 발아 빵은 건강한 체중 유지와 관련이 있는 호르몬인 GLP-1의 혈중 농도는 증가시켰다.
9. 아마씨
혈당을 낮추고 인슐린 민감도를 개선하며 유방암을 예방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식물성 오메가-3 지방이 풍부하다.
10. 커피
커피는 두뇌 활동을 돕는다. 카페인과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서다. ‘알츠하이머병 저널’엔 평소 기억력에 문제가 있는 사람이 하루에 세 잔의 커피를 마시면 알츠하이머병 발병 시기를 평균 2∼4년 늦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이는 커피의 항(抗)염증 효과 덕분으로 풀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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