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수능 만점자는 "5명" 확인진행중

일상 정보 2019. 11. 15. 13:59

2020수능 만점자 1명 확인.. 서울대 지원가능

2020수능에서 국어 수학 탐구(2과목)를 기준으로 모든 문제를 맞혀 만점을 받은 학생이 현재까지 1명 확인됐다. 수능 가채점 상황인 만큼 만점자수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올해 수능은 ‘역대급 난도’는 아니었지만 만만치 않았다고 평가된다. 국어 영어는 전년 수능보다 쉬웠던 반면 수학은 어렵게 출제되면서 전반적으로 변별력을 갖추었다는 분석이다. 

만점 기준 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탐구 한국사다. 이 중 국어 수학 탐구는 한 문제도 틀리지 않아야 만점이지만 절대평가가 적용되는 영어/한국사는 1등급이면 만점처리한다. 원점수 기준, 영어는 90점이상, 한국사는 40점이상이면 만점이다. 

처음 확인된 만점자는 서울대 지원이 가능하다. 자연계열 과탐Ⅰ+Ⅱ 조합으로 응시했기 때문이다. 반면 수능에서 만점을 받았더라도 Ⅰ+Ⅰ조합으로 응시했다면 서울대 지원이 어렵다. 

다만 만점자의 이름과 학교명 등 정보는 밝히지 않는다. 개인정보보호의 필요성과 아직 가채점 결과 만점자라는 이유에서다. 수시에 지원한 상태로 아직 남은 수시전형 일정이 있다는 점도 고려했다. 출신 고교 소재지 역시 학생 본인이 비공개 방침을 전했다. 

2019수능의 경우 만점자는 총 9명으로 인문3명 자연6명이었다. 그 중 재학생은 4명, N수생은 5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