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스젠더 BJ 꽃자, 영상 모두 삭제…이유는 블랙리스트 때문?
일상 정보 2019. 8. 27. 18:35
성매매 의혹을 인정한 1인 방송 BJ 꽃자가 유튜브 영상을 모두 삭제했다.
최근 BJ 꽃자의 유튜브 채널에는 최근 영상을 비롯한 모든 영상이 삭제됐다. 그 배경에 대해 누리꾼들은 유튜브 노란딱지인 블랙리스트에 올라 수익 창출이 어려워 지니 영상을 지운 것이 아니냐고 추정했다.
앞서 유튜버 정배우는 꽃자가 2014년부터 수년간 불법 성매매를 한 정황이 있다고 폭로했다. 정배우가 공개한 영상 속 꽃자는 “3개월에 2000만 원을 벌었다. 이 돈으로 수술해 트렌스젠더가 됐다”고 말했다. 꽃자는 방송을 통해 성매매 의혹을 적극 부인했으나, 이후 증거 영상이 나오자 의혹을 인정해 논란이 일었다.
꽃자는 지난 15일 사과방송을 통해 “2014년에 성매매를 한 것은 사실이 맞지만 2016년 3월부터 방송을 시작한 뒤로는 한 적이 없다”며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성매매를 꾸준히 한 것은 아니다”고 해명했으나 이 역시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정배우는 “꽃자가 오늘 해명방송에서 ‘2016년 3월부터 방송을 한 뒤로 성매매를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면서 “하지만 꽃자가 인정한 성매매 사이트에서 마지막 게시글은 2016년 12월 14일”이라고 했다. 이어 “2017년에도 불법 성매매를 한 증거가 있다”고 주장했다.
뿐만 아니라 고양이 파양 논란에 휘말리기도 했다. 한 시청자는 꽃자가 강아지를 한 번 파양했으며 고양이를 친한 언니에게 맡겼다 친한 언니가 그 고양이를 위해 300만 원어치 물품을 샀다고 어쩔 수 없이 파양을 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사 오면서 남자친구인 곤이와 헤어지고 강아지 두 마리를 파양했다고 밝혀 비난이 일었다.
꽃자는 46만 명의 구독자를 가진 유명 트랜스젠더 BJ로 본명은 박진환이며 활동명은 박진아이다. 그는 최근 전 남자친구와 결별했다고 밝히며 ‘꽃자 곤이 헤어짐’이라는 영상을 게재하기도 했다. 꽃자는 “곤이(꽃자의 전 남자친구)한테도 비밀로 하고 싶었다”고 성매매 사실을 숨긴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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