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서 한국산 '팽이버섯' 먹고 4명 사망
일상 정보
2020. 3. 12. 16:19
미국 캘리포니아 주와 하와이 주에서 리스테리아균 감염으로 4명이 숨지고 30명이 입원했다고 밝혀졌다. 제조 업체가 자진 회수 한다고 발표한 팽이버섯을 먹은 것이 원인이라고 전했다. 미 식품의약국(FDA)에 따르면, 문제의 팽이버섯은 선홍 푸즈라고 하는 회사가 9일, 리스테리아균에 감염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하여 자진 회수를 발표한 버섯이다. 미 질병대책센터(CDC)에 따르면 4명의 사망 소식은 캘리포니아 하와이 뉴저지 등 3개 주에서 보고됐다. 감염자는 17개주에서 36건 보고되었다. 임산부도 6명 감염 되었으며 이 중 2명은 유산했다. 리스테리아증 증상은 사람마다 다양하지만 대개 두통, 목 결림, 의식 혼란, 평형감각 상실, 발열, 근육통, 경련 등의 증세가 나타난다. 임산부의 경우는 유산이나 사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