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등 대형마트서 빈 박스·테이프 사라진다
일상 정보
2019. 8. 29. 11:07
환경부, 2~3개월 홍보 후 시행키로 환경보호를 위한 장바구니 사용 독려 차원에서 앞으로 대형마트에서 포장용 빈 종이상자와 테이프, 끈이 사라진다. 환경부는 29일 오후 서울 마포 소재 서울가든호텔에서 농협하나로유통,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4개사, ㈔소비자공익네트워크와 함께 '장바구니 사용 활성화 점포 운영 자발적 협약식'을 갖는다. 협약을 통해 이들 대형마트는 2~3개월 홍보 기간을 거쳐 자율포장대에 비치하던 종이상자와 플라스틱으로 만든 포장 테이프 및 끈을 없앨 방침이다. 대신 소비자가 원하면 종량제 봉투나 종이상자를 구입할 수 있게 하고, 장바구니를 대여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제주 지역 성공 사례를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대형마트 4곳과 제주의 중형마트 6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