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3년 연속 적자, JTBC 지난해 영업손실 252억
일상 정보
2020. 4. 13. 22:58
강지웅 MBC 기획조정본부장은 “좋은 작가와 대본은 스튜디오 드래곤이나 CJ쪽 지분참여로 묶여있고 MBC 단독으로 좋은 드라마를 만들 선순환 구조는 무너졌다. 스튜디오 체제로 가지 않는 건 분명하고 경쟁력 확보를 위해 (인적 네트워크 확보와 체질개선 등) 인프라 구축부터 하는 중”이라고 했다. 이어 “콘텐츠에 대한 투자를 아낄 생각은 없다. 후배PD들을 격려하며 3년 임기 내 ‘MBC가 이런 드라마를 하는구나’를 남기겠다는 현실적 목표를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JTBC도 지난해 매출 3254억원, 영업이익 –252억원으로 급작스런 부침을 겪었다. 2018년과 견줘 매출(3478억)은 200억원 이상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큰 폭의 ‘양’에서 큰 폭의 ‘음’으로 바뀌었다. 중앙그룹 관계자는 “보도를 비롯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