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왕실 “연봉 7000만원 여왕 SNS 관리자 급구”
일상 정보
2019. 12. 15. 23:05
공짜 점심과 함께 연 33일 휴가도 / 구인 광고 당일 200명 이상 몰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관리자를 찾는다는 영국 왕실의 구인 글이 지난 주말 내내 화제가 됐다. 14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왕실 업무를 담당하는 버킹엄궁은 “대중의 시선과 세계 무대에서 여왕의 존재를 유지할 새로운 방법을 찾는 데 도움을 줄 ‘디지털 업무 책임자’를 찾는다”며 구인 광고를 냈다. 링크트인(LinkedIn) 구인 글을 보면 이 책임자는 디지털 미디어 전문가들로 구성된 작은 팀을 이끌면서 여왕 등 왕가의 SNS 계정을 관리·감독하고, 디지털 전략을 개발한다. 가장 큰 관심이 쏠린 연봉은 경력에 따라 4만5000∼5만파운드(약 7000만∼7800만원)로 책정되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