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래포구 새우타워 건설예정
일상 정보
2019. 12. 14. 16:01
소래포구 인근 옛 부두에 '새우타워(조감도)'가 들어설 계획이 알려지자 거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타워 형상 문제를 포함해 관광화로 인한 혼잡, 빛공해 등 주거권을 침해 받는다는 게 주요 반대 이유다. 남동구는 지난 2일 논현고잔동행정복지센터에서 새우타워 전망대에 관한 주민 설명회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이 설명회는 소래포구 해오름광장에서 약 600m 떨어진 5부두 공유수면에 새우타워가 들어설 계획이 최근 알려지며 반대 민원이 속출하자 구가 마련한 자리다. 구 홈페이지와 논현동 주민들 인터넷 커뮤니티에 새우타워에 대한 회의적인 내용의 글들이 많이 올라온 상태다. 한 주민은 게시글에서 "애들 과자 하나 만들 때도 디자인을 고민하는 시대인데, 새우 디자인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며 "주민들 집 앞은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