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2020. 1. 2. 20:34
Q. 장영실과 세종의 의기투합한 모습이 천진하고 순수해 보이기도 하면서 묘하게 로맨틱하기도 했다. 그만큼 두 배우의 케미가 돋보였다. A. 왕과 신하의 관계는 어찌보면 뻔한 사이 아닌가. 명령을 내리면 수행하는. 그러나 두 사람의 만들어 낸 업적은 너무나 익히 잘 알려진 사실이고, 그걸 만들어 내기까지 두 사람의 관계가 궁금했고, 그걸 다양하게 표현해 내고 싶었다. 둘만의 시간이 있을 때 과연 어떤 이야기가 오갔을까 궁금했고, 새로운 관점에서 풀어내고 싶었다. 세종의 인품과 리더십도 부각시키면서 세종의 곁에 있고 싶은 욕심이 지나쳐서 파생적인 감정이 나오는 장영실도 그려내고 싶었다. 약간 모짜르트와 살리에르 관계 같달까. 두터운 두 사람의 정을 만들어 가기까지 고운정만 있었겠나. 미운정도 같이 표현하고 ..
영화 2019. 7. 2. 08:52
DC 히어로 무비 ‘아쿠아맨’의 엠버 허드가 자신이 게이(동성애자)라고 밝혔다. 그는 6월 30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 “나는 정말로 게이야”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엠버 허드는 6월 29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파리 프라이드’에 참가했다. 그는 오래전부터 자신이 성소수자라고 밝힌 바 있다. 21만명 이상이 이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렀다. 한 네티즌은 “다음주 런던 프라이드에서도 봐요”라고 했다. 일부 팬들은 "실망했다"며 팔로우를 취소하기도 했다. 한편 엠버 허드는 ‘아쿠아맨’에서 물을 조종하는 능력을 지닌 메라 역을 맡아 세계적 스타덤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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