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쿄애니 참사 정리 + 쿄애니 작화

일상 정보 2019. 7. 19. 07:19


원인: 무직 41살 남성이 쿄애니에 방화함. 본인은 방화이후 화상입고 탈출해 주변 민가에서 살려달라 소리지름. 현재 체포되어 중태.



1. 번지는 속도가 빠른 가솔린으로 방화. 건물 자체가 노후화 되었는게다, 건물 중앙에 나선형 계단이 설치되어있어서 연기가 급속도로 3층까지 퍼짐(도면위쪽 동그란 부분)


2. 소방법상 스프링쿨러 설치기준에 달하는 건물이 아니였기에 현장에는 소화기와 알람형 경보기밖에 설치되지 않았음.


3. 2층 계단 근처에 자료가 보관되어 있어 사람이 이동하기 어려운데다 불길의 확산 속도를 높힘. 일하던 사람들이 인식하고 도망치려 할 때는 이미 건물전체에 불길이 다 퍼진상태.


4. 1층에서 불이 난데다 외부 비상계단이 없었고 햇빛으로 인한 원화의 변질을 막기위해 의도적으로 작고 적은 수의 창문을 설치했는데, 그것도 방범창이여서 옥상이외의 탈출구가 사라진 상태


4. 가장 많은 시신이 발견된 곳이 3층인데 옥상 출구 근처에 몰려 있었다고 함. 문을 열지 못하고 결국에 쓰러진 것으로 추정중.


결과: 76명의 근무자중 33명 사망, 35명 중경상. 중요 간부 및 기술진의 대다수 손실로 회사운영에 큰지장이 있을듯.

2차대전 이후 일본서 발생한 방화&테러범죄 중에서 최대규모.